디퍼런트를 읽고 SE:크리에이터 엄정아 코로나 19 사태로 나의 작년과 올해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사회적으로도 변화가 찾아왔지만, 나에게도 올해는 작년과 너무 달랐다. 작년의 나는 계절마다 놀러 다녔고, 경제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올해의 나는 경제적인 여유도 없지만, 어디도 자유롭게 갈 수가 없게 되었다. 올해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방콕’일 것이다. ‘방콕’을 하면서 작년에 없던 여유가 생겼고, 관심 없던 부분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는 것은 올해 퇴사를 하면서 생긴 ‘시간’들이다. 회사를 다닐 때는 출근과 퇴근에 허덕이며 사회에 너무 ‘무관심’하게 살아왔다. 퇴사 후, 나는 요즘 ‘이슈’들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갔던 것 ‘한국..